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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기침에 좋은 음식 / 사상체질에 따라 알아보자

기침에 좋은 음식 / 사상체질에 따라 알아보자



가을이 오는가 싶더니 날씨가 점점 더 쌀쌀해지고


어느덧 겨울의 그림자가 드리워 지고 있네요.


따뜻한 날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겨울이 오는게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제가 겨울을 싫어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감기,


그 이후에 찾아오는 기침입니다.


저는 특히나 기침이 시작되면 남들보다 기침이 오래 가는데요.


기침에 좋다는 이것 저것을 먹어봐도 효과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체질에 따른 기침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체질이란 사상체질을 뜻하는데요.



혹시 자신의 사상체질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체질을 판별할 수 있는 이미지도 첨부해드리니


이미지를 통해서 자신이 어떤 체질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침에 좋은 음식 : 사상체질에 따라 알아보자


<태양인>

폐의 기능이 강한 태양인들은 기침에 대한 걱정없이 살 수있지만


혹시 기침으로 고생하는 태양인이라면


화가 많은 태양인은 기를 내리는 모과차나 어탕을 맑게 먹으면 마른기침에 좋습니다. 






<태음인>
체질적으로 보면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하기 때문에


폐의 배출하는 힘이 약하여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때는 대변도 시원하지 못하고 잔변감이 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방에서는 폐와 대장의 기능이 서로 밀접한 관련성을 갖고 있다고 보기때문입니다.

흔히 오래된 기침에 도라지나 배를 먹기도 하는데


도라지나 는 태음인에 적합한 음식으로


태음인이 도라지를 끓여서 먹거나 배즙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호도, 잣, 땅콩, 은행을 먹어 폐, 기관지를 윤기 있게 할 수 있습니다.

가적으로 대구탕을 약간만 얼큰하게 먹으면 좋습니다.





<소양인>

소양인은 음기가 부족하고 열이 많은 체질이라 호흡기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물질에 민감해지기 쉽고

내부에서 생기는 열에 자극받기 쉬워져 만성적인 기침을 달게 되는데요.

소양인은 구기자차나 유자차, 박하차를 끓여서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복어탕을 맵지 않게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소음인>

소음인은 상대적으로 호흡기가 튼튼한 편이지만 양기가 부족해지기 쉬운 체질이라

폐의 양기가 다치거나 약해지면 만성적인 기침을 달고 있게 됩니다.

소음인은 따뜻한 대추차, 생강차, 꿀차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근데 꿀은 뜨거운 물에서는 영양소가 파괴된다고하니 너무 뜨겁게 드시지 마세요)

추가적으로 따뜻한 생태나 동태탕을 먹으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기침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제발 기침 안하고 넘어가길 바래봅니다~!



기침에 좋은 음식 / 사상체질에 따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