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효능 / 홍삼 부작용 알아볼까요?

홍삼은 인삼을 쪄서 햇볕에 말려

만든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홍삼을 만들게 된 유래가

인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 것은 알고 계신 분들은 얼마 없으시겠죠?

실제로 홍삼은 20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니

조상들의 지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거기다가 인삼보다 효능이 더 좋다고 알려졌으니

이게 바로 일석이조 인가요?

그래서 오늘은 홍삼이 어떤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홍삼의 부작용과 복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 효능

홍삼효능 ①, 면역력 개선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 연구팀은

에이즈 환자 두그룹에게

한 그룹은 에이즈 치료제만 투여하고

다른 한 그룹은 에이즈 치료제와 홍삼을 함께 투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치료제만 투여한 그룹은

면역세포가 잠시증가했지만

면역세포는 다시 급격히 줄어 원래되로 돌아왔지만

하지만 치료제와 홍삼을 함께 투여한 그룹은

면역세포가 증가가 계속해서 유지가 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홍삼효능 ②, 피로회복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팀은

시합을 끝낸 축구선수들을 대상으로

홍삼을 복용하도록 한 뒤

피로도 변화를 실험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험자 전원에게서

복용하고 나서 근육통, 현기증 등의

체감피로도가 58% 감소하였고

피로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젖산의 농도가 38%, BCAA농도가 50% 감소하였습니다.

도한 TNF(대식세포) 분비량은 776배 증가하였습니다.

홍삼 효능 ③, 항산화 작용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65세 성인 69명에게

매일 3g의 홍삼을 8주간 복용시켰습니다.

그 결과 참가자들 전원에게서

항산화 효소가 56%나 증가하였고

DNA손상도 17% 감소하는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홍삼효능 ④, 혈액순환 개선(고혈압, 당뇨)

치의과 대학교 정동혁 교수팀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매일 5g의 홍삼을 2주간 복용시켰습니다.

그 결과, 홍삼 섭취 후

콜레스트롤의 수치가 평균 30%나 감소하고

혈압은 18%, 혈당은 15%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홍삼효능 ⑤, 항암효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암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항암치료제만

다른 그룹은 항암치료제와 홍삼을 함께 투여하였습니다.

그 결과, 암세포를 공격하는 CD4의 변화가

항암치료제만 투여한 그룹은 29%나 감소한 반면

홍삼을 함께 투여한 그룹은 30%나 증가하였습니다.

이렇듯 홍삼은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게

점점 증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게 있으면 나쁜 것도 있지 않을까요?

한번 홍삼의 부작용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홍삼 부작용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홍삼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는 의료단체인 참의료실천연합회에서

홍삼의 부작용을 알리기 위해서

지하철에서 홍보한 광고물입니다.

한국소비자연맹과 식약청, 그리고 서울대 정진호 교수 연구에 따르면

홍삼의 부작용으로

정신, 소화기계, 심혈관계, 대사성, 피부 등에서

홍삼의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홍보하며

유럽에서는 하루 2g으로 복용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또한 황민우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 교수는

소음인에게는 맞지만 태음인, 태양인, 소양인에게는

좋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많지 않습니다.

황교수가 인용한

청나라 시대 명의로 알려진 진수원이

"홍삼과 인삼의 효과 차이는 과대평가 되었다.

실제로 인삼 효과와 차이가 크지 않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말은

중국인들이 고려홍삼을 시기하여 만들어낸 루머로

식약처에서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건강식품으로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박정일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