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 후기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 후기

이마트에 처음에 실험적으로 내놓은 PB상품인 노브랜드 상품의 인기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마트에서는 노브랜드 상품들만 모아서 따로 매장까지 만들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노브랜드 매장의 매출은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다고 하는대요.

저도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괜찮을까 생각을하며

호기심으로 구매해서 사용을 해보았는데 가성비를 따졌을 때 괜찮아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노브랜드의 제조사도 우유 같은 경우에는 한 때 매일우유에서 제조를 했다고하는데

현재는 경남우유인가에서 제조사를 바꾸면서 별로라는 평가도 늘어나고 있기는 합니다.

오리지날 제조사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제품과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의견들도 있고요.

그래서 노브랜드 제품을 살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츱쿠기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먼저 노브랜드 이니 만큼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의 가격은 400g에 3480원, 10g당 87원입니다.

롯데 칙촉이 180g에 3840원, 10g당 213원이고

제가 좋아하는 오리온 촉촉한 초코칩은 400g에 6350원, 10g당 159원이니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가 거의 반값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 말고도 제가 생각하는 노브랜드 초코칩쿠키의 장점은 바로 겉 포장에 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포장용기가 매우 거대 합니다.

다 먹고 난 다음에 화단에 물주는 용도 같은 버킷으로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한때 유행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찍는 용으로?

과자를 사니 버킷을 덤으로 주니 일석이조입니다.

국내생산이 아니고 원산지는 인도네시아라 조금 아쉽습니다.

400g에 2000Kcal 입니다.

뚜껑을 열어보고 저는 조금 실망했습니다.

저는 박스 가득 초코칩쿠키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개별 포장이네요.

노브랜드에는 과대포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쨋든 400g이긴 하지만 사실 그램을 보고 구매한 것이 아니거든요...

하나 하나 까먹는게 위생상 더 좋고 제품보관에도 더 용이하단 걸 알면서도...

왠지 모르게 드는 배신감...

쿠키는 한팩에 4개씩 들어있습니다.

버킷에는 총 18팩이 들어있으니

4 x 18 = 72

총 72개의 초코칩 쿠키가 들어있습니다.

그럼 또 한가지 중요한 맛을 평가하자면

그다지 맛있진 않습니다.

너무 퍽퍽, 딱딱하다고 할까요.

제가 원래 촉촉한 초코칩쿠키를 좋아해서 그렇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맛도 그공안 먹던 초코칩들보다는 별로입니다.

노브랜드 초콜릿에서는 맛과 가격에 감탄했는데

이번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은 재구매는 안할듯 합니다.

저라면 촉촉한 초코칩 1개 가격에 2개같은 이벤트 할 때 

촉촉한 초코칩 쿠키를 많이 사서 먹고 싶네요.

이마트 노브랜드 초코칩쿠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