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동 완구거리 / 승진완구 방문기

창신동 완구거리 / 승진완구 방문기

5월5일 어린이날은 지났지만

어린이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에 하나가 장난감이죠.

요즘 아이들은 예전 아이들처럼 밖에서 마음대로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장남감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조카 예전에 장난감을 사주기 위해서 창신동에 몇 번 간적이 있는데요.

얼마전에도 어린이날을 맞아서 창신동에 갔다 왔습니다.

창신동에서도 가장 유명한 완구매장이라고 하면

승진완구가 아닐까 하는데요.

승진완구는 정말 많은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하, 1층, 2층 이렇게 총 3층이 매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도 매우 많고

저 어려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토마스와 친구들도 많이 있습니다.

토마스와 친구들은 정말 대단하네요.

장수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니...

대부분 장난감 매장이 그렇지만 승진완구도 아쉬운 점이 가격이 붙어있지가 않고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봐야 가격을 알 수 있는데요.

밑에 사진에 보이는 컴퓨터가 있는 쪽에 가면

바코드 찍는 기기가 있습니다.

라벨이나 가격표를 붙이는 작업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표가 붙어있었으면 좋을듯 싶습니다.

토미카도 이마트같은 대형 쇼핑몰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대형할인점의 장난감 코너가

승진문구의 1층 크기도 안될정도로 장난감 천국이네요.

거기다가 2층, 지하까지 있으니 매장 크기는 창신동 완구거리에서 가장 크죠.

그래서 창신동의 대표 완구매장이기도 하고요.

2층은 계단이 아닌 경사로를 통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2층 크기도 1층과 동일하니 엄청나죠.

역시나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동물 모형도 매우 많아요.

저 토실한 북극곰의 엉덩이에 반해서 지를 뻔함

움직이는 RC공룔들도 많이 있음

퍼즐이나 보드게임도 엄청 많습니다.

엄청나다는 말이 어떨 수 없이 계속 나오게 되네요.

보드게임 많이 사서 추석이나 설날 같은 명절 때 친척들이랑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술만 먹고 싸우지 말고 ㅋㅋ

퀵보드,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 미끄럼틀 등

지하에는 대형 제품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가격이 아닐까 하는데요.

가격라벨이 다 붙어 있으면 쉽게 비교가 될 텐데

일일이 바코드를 찍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어서

많은 제품의 가격을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 최저가 보다는 대체적으로 비쌉니다.

하지만 간혹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보다 배송비까지 하면 더 싼 제품도 있는데요.

그런데 창신동 완구거리까지 갈려면 교통비가 들고

또한 차를 가지고 가면 기름값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창신동 완구거리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면

장점

1. 아이들과 같이가서 아이들이 마음에 드는 장난각으로직접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다.

2. 가끔 인터넷 최저가보다 싼 상품이 있다.

단점

1. 교통비, 기름값, 주차비가 든다.

2. 가격라벨을 붙여놓고 있지 않다.

3. 어떤 것들은 일반 동네 소매점과 비슷하다.

아이들과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이 많은 장난감을 보며 즐거워 하는 모습이 행복이라면 가셔도 좋고

시간 없고 싸게 사고 싶으신 분들은 기름값, 교통비, 주차비 생각하면

인터넷이나 가까운 곳에서 사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창신동 완구거리 / 승진완구 방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