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세탁법 알아볼까요? (오리털 패딩, 구스다운 점퍼 등)
패딩은 코트에 비해서 일상생활에서 많이 입기 때문에 때가 빨리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세탁소에 세탁을 맡기자니 패딩은 드라이클리닝하면 안된다고하고 또한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올바른 패딩 세탁법을 찾아 인터넷 검색을 하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패딩 세탁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패딩을 드라이 클리닝을 하게 되면 기름으로 이루어진 거위털, 오리털의 유분이 드라이클리닝의 솔벤트 성분에 의해 유분이 빠져나가 털이 푸석푸석해지며 탄력을 잃고 공기층 형성을 위한 복원력이 저하되면서 보온성 역시 저하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위털, 오리털로 이루어진 다운패딩은 절대 드라이크리닝을 해서는 안된다고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세탁을 하면 좋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손세탁을 하는 겁니다.
1. 빠르게 30~40도의 미지근한 물로 손세탁을 해주세요.
깨끗하게 빨래하기 위해서 때를 불린다고 오랜 시간 물에 담가 놓거나 뜨겁거나 차가운 물을 이용하면 다운의 유분이 없어지고 손상되기 때문에 30분 안에 미지근한 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2. 세제는 다운 전용세제 또는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해주세요.
일반적인 알카리성 세제는 털의 유분 역시 없애버리기 때문에 다운 전용세제가 없다면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탁해야 합니다. 특히 린스는 섬유 코팅력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린스 사용은 절대 금하여야 합니다.
3. 세제를 푼 물에 꾹꾹 눌르거나 조물조물하며 때를 빼주세요.
소매나 목부분 같이 때가 많이 타거나 얼룩진 부분에는 치솔과 같은 솔에 중성세제를 묻혀서 문질러주면 됩니다.
4. 헹굼은 보통 빨래 보다 3배 이상 꼼꼼하게 해주세요.
그래야지 털에 남은 세제와 오염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5. 탈수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1분 이내로 해주세요.
두꺼운 패딩을 자연 건조시키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세탁기를 이용해서 30초~1분 이내로 단시간에 탈수 시켜주세요. 탈수를 너무 오래할 경우 옷이 상할 수가 있습니다.
6. 건조는 그늘에서 눕혀서 말려주세요.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충전재가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꼭 눕혀서 말려줘야 하고 따뜻한 방바닥에 말리는 것도 좋습니다.
7. 다 마른 옷은 페트병이나 랩심, 철사옷걸이로 두드려 주세요.
패딩을 세탁하게 되면 솜이나 다운이 일시적으로 뭉치기 때문에 페트병이나 랩심, 철사로된 옷걸이를 이용해서 패딩을 두드려 주면 뭉친 충전재들이 골고루 퍼지게 됩니다.
겨울에 나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패딩을 위해서 이런 수고쯤은 아무것도 아니겠죠?
올바른 패딩 세탁법을 통해서 마음에 드는 패딩을 오래도록 새것처럼 입으시기 바래요.
패딩 세탁법 알아볼까요? (오리털 패딩, 구스다운 점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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