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차이
저는 빵에 버터 발라서 먹는 것을 좋아하는대요.
하지만 가끔 마트에 가면 저렴한 마가린이 있어서 무엇을 살까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과연 건강에는 어떤게 더 좋고 맛은 어떤게 더 좋을까?
누구나 한번쯤 고민한적 있지 않을 까요.
그래서 오늘은 버터와 마가린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버터란?
고체형 유제품 중으로써 우유나 크림을 휘저어서 만들며 옅은 노란색입니다. 유지방, 단백질,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방함량이 80%이상으로 매우 높고 단백질의 함량은 매우 낮습니다. 우유로 만들기 때문에 비타민 A와 비타민D도 상당량 함유하고 있고 칼슘과 인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색은 보통 연한 노란색인데 제조 과정에서 아나토 또는 카로틴같은 식용색소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상업적인 생산이 아니라면 진한 노란색에서 백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색을 가진다고 합니다.
지금은 버터의 주재로인 우유로 버터를 만들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소를 가축화하기 시작한 역사는 그리 깊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양이나 염소의 젖으로 버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 버터는 우유가 주재료
마가린이란? - 버터 마가린 차이
마가린은 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가금씩은 ‘인조버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가린은 ‘근대의 산물’이며, 따라서 마가린의 역사가 1세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마가린의 탄생은 시대적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시 서부 유럽은 지방 사용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식용유가 부족한 상황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그 원인은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나아짐에 따라 더불어 인기가 높아진 비누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황제인 루이 나폴레옹 3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자들과 군인들에게 제공할 버터의 대용품을 개발하는 사람에게 포상을 내리겠다고 공표했습니다. 이에 사람들이 식물성 지방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화학자였던 이뽈리뜨 메주-무리에는 지방을 제거한 우유에 쇠기름을 섞으면 버터와 유사한 물질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것이 ‘인조버터’라 불리는 마가린의 탄생이었습니다. 마가린을 만들 때, 메주-무리에는 화학자인 미셸 셰브렐(Michel Chevreul)의 작은 실수로 인해 발견된 물질인 ‘진주 산(酸)’을 사용했습니다. 메주-무리에는 이 ‘진주 빛’을 형성하는 지방 성분을 동물성 지방에서 추출해냈습니다. 그리고 이 진주 빛깔의 물질에다 그리스어로 진주를 뜻하는 말인 마르가리테(Margarite)를 본떠서 ‘마가린(margarine)’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식용지방에 소금, 조미료, 황색색소, 유화제, 방부제, 비타민 A·D, 버터 등을 첨가해서 만듭니다. 사용되는 식용지방은 매우 광범위합니다. 예전에는 동물성 지방을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 들어 식물성 지방인 면실유·콩기름·코코넛기름·땅콩기름·옥수수기름을 이용하게 되었고 점차 팜유의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1950년대 후반에 들어서 불포화지방과 건강과의 관계에 대해 관심이 증가해 마가린의 지방원료로 옥수수·잇꽃·해바라기 기름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 마가린은 주재료는 과거에는 동물성 기름이었지만 현재는 식물성 기름을 주원료로함. 하지만 저가 제품은 팜유를 많이 사용해서 문제.
<라면에 많이 사용되는 팜유는 건강의 적>
마가린이 좋다는 의견 -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에는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버터 한 숟가락에 일일 권장량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 들어있고 포화지방도 일일권장량의 2분의 1이 넘는 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요리를 할 때 버터 대신 마가린을 사용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심장질환이 있거나 염려스러운 사람은 동물성 지방인 버터보다는 식물성기름으로 만든 마가린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격은 버터에 비해 마가린이 저렴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나쁜 것만은 아닌 사실>
버터가 좋다는 의견 - 버터 마가린 차이
지방이 몸에 좋지 않다고 하지만 지방 역시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주요 영양분이고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입니다. 하지만 인공적인 가공을 통해 만들어진 트랜스지방은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킵니다.
버터의 동물성 지방은 많이 먹지 않으면 체내에서 분해가 잘 이루어지는데 인공적 가공으로 만들어진 마가린의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분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비만 등 모든 병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마가린을 먹으면 어차피 콜레스테롤이 증가>
종합
★ 맛을 생각한다면 버터가 좋다.
★ 가격을 생각한다면 마가린이 좋다.
★ 건강을 생각한다면 둘다 좋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버터가 좋다.
★ 좋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여 버터보다 건강에 좋은 마가린이 있다고함.
버터 마가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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