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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필파워 및 우모량에 대해 알아보자


계절인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겨울은 다른 해보다 더 추울수도 있다는 예측들이 속속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 늦기전에 다운패딩을을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의 필수 아이템인 다운패딩을 살 때 중요한 고려요소 4가지가 있는대요.


1. 오리털 살까? 거위털 살까?

2.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얼마가 좋을까?

3. 필파워는 얼마짜리를 사는게 좋을까?

4. 우모량은 얼마가 좋을까?


입니다.


사실 필파워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익히들어알고 있지만 3번째인 우모량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구매를 하시는데요. 이번 포스팅에 패딩구매시 알아두면 좋은 팁에대해서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 오리털 살까? 거위털 살까?

덕다운은 충전재로 오리털을 구스다운은 충전재로 거위털을 사용한 제품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거위털이 오리털보다 보온력이 뛰어납니다. 그 이유는 오리보다 거위의 몸집이 약 1.5배 정도 크고 솜털과 깃털도 그에 비례하여 1.5배 정도의 크기차이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기함량도 높아 보온력이 오리털보다 뛰어나고 가볍지만 일반인들이 일반적으로 아는 것만큼의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2. 솜털과 깃털의 비율은 얼마가 좋을까?

다운(Down)이란 거위, 오리의 가슴과 겨드랑이부위에 난 솜털들을 말합니다. 깃털보다 솜털은 잔털이 더 많고 부드러워서 따뜻한 공기를 더 많이 머금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산지는 시베리아, 폴란드 같이 매우 추운지역들입니다.

특히 우수한 다운은 '다운벨트'라고 해서 북위 45~53도에서 서식하는 거위나 오리에서 생산한 다운을 말합니다. 이렇게 추운지방에 서식하는 거위나 오리는 매서운 추위를 나기위해서 페더와 다운이 더 풍성하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들어가기만 하면 다운패딩이라고 말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정식으로 '다운'이라는 이름이 붙기 위해서는 솜털 함량이 75%이상 되야 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솜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솜털만으로 만든 패딩은 부풀어 오르는 공간이 적기때문에 보온기능이 떨어지게되고 습기에도 약하고 형태 유지에도 어렵기 때문에 솜털 100%는 좋은 비율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기층을 확보하여 더 향상된 보온효과를 위해서는 깃털도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깃털은 솜털보다 무겁고 보온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솜털과 깃털의 비율이 8:2 또는 9:1 일 때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보온성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3. 필파워는 얼마짜리를 사는게 좋을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패딩의 보온력을 평가하는 요소중에 하나가 필파워 입니다. 

필파워는 충전재 1온스(28g)을 24시간 동안 압축시켰다가 다시 부풀어오르는 복원력을 말합니다. 복원력이 좋을수록 충전재가 더 많은 공기층을 만들어내어 보온효과도 좋아지게 됩니다.

간혹보면 패딩 소매에 700, 800같이 숫자가 써져있는 것을 볼 수 있는대요. 필파워를 나타낸 것으로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추위에는 600이상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사람 체질마다 추위타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추위를 더 탄다면 너 높은 제품을 입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필파워만 보고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를 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는데요. 구매를 하고 보니까 필파워는 높지만 너무 얇아서 제대로 보온효과를 내지 못할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우모량을 고려안했기 때문입니다.




4. 우모량은 얼마가 좋을까?

아웃도어 전용 패딩이 아니라 일상에서 따뜻하게 입을 패딩을 구매하는 거라면 필파워 600이상에 우모량 200~250g 정도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추위 잘 타는 사람들은 이 기본 가이드라인보다 한두단계 높은 패딩을 구매하는게 좋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지금까지 좋은 다운패딩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대요. 꼭 자신한테 알맞는 좋은 제품을 구입하셔서 따뜻한 겨울보내시길 바래봅니다.



필파워 및 우모량에 대해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