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직장

판사 연봉 / 판사 월급 알아볼까요?

판사 연봉 / 판사 월급 알아볼까요?


옛날부터 잘못의 시시비비를 판단해주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었고


현대사회라고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판사라는 직업 역시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고 동경하는 직업인데요.


요즘도 집안에서 판사가 났다고 하면


시골에서는 동네에 현수막이 걸린다고 하네요.


하지만 공무원의 신분상 박봉이라는 말도 많이 있어서


과연 판사는 얼마의 연봉을 받을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과연 판사의 연봉 / 월급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판사 연봉/ 판사 월급



위에 표는 2015년 자료입니다.


공무원 월급(기본급)이 매년 3~4% 인상되기 때문에


현재 월급도 어느 정도 추측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초임 판사는(군 미필, 로스쿨 출신 기준) 세전 276만원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법연수원을 나오면 1호봉이 인정되어서 2호봉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세전 311만원의 월급(기본급)을 받게 됩니다.


과거에 많은 검사나 판사들이 군면제를 받아서 논란이 되기는 했지만


군대를 갔다왔다면 2호봉이 인정되어 3호봉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삼권분립인 우린나라에서


사법부의 최고직인 대법원장은 1024만원을 받았습니다.


이것을 보고 정말 공무원은 박봉이구나 생각하실 분들도 계실겁닌다.


대기업 부장만되어도 월 1000만원이 넘는 곳도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공무원에게는 부가 수당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가 수당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겠습닌다.





판사 부가 수당은 얼마나 될까?


2016년 기준으로는 초임 판사 기본급(세전)은 285만원인대요


판사의 부가 수당에 대한 자료는 없지만


검사의 부가 수당과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추정해보면


초임 판사 월급 285만원에 부가수당이 더해지면 412만원이 된다고 합니다.


부가 수당이 월급(기본급)의 절만에 못미치긴하지만 많긴하네요.


연수원 출신은 1호봉이 더 인정되어서 월 455만원을 받는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대졸자 대기업 초봉이 월급으로 환산하면 평균 340만원을 받는다고 하니


박봉이라고 하기는 그렇죠?


부가 수당을 더하면 판사 16년차에 연봉 1억원을 받고


21년차가 되면 월 1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신입 판사일수록 이 기간이 단축이 될텐데요.


왜냐하면


십몇년전까지만 해도 판사가 받는 급여는 정말로 ‘박봉’이었습니다.


 초임 판사가 2000년도에 세전 기본급이 98만원이었다고 하는데


지금으로선 상상이 안가시죠.


지금의 월급은 공무원 급여 현실화 정책으로 인해 점점 상승한 결과라고 하네요.


하지만 부가 수당의 상당 부분이 회식비, 간식비 등


운영비로 지출된다고 하니 많고 적고는 개인의 판단이겠죠.



판사 연봉 / 판사 월급 알아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