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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요 데요 올바른 맞춤법은?

대요 데요 올바른 맞춤법은?


저는 다른 사람의 맞춤법에는 그리 민감하지는 않습니다.

뉴스 댓글들을 보면 맞춤법으로 욕을 먹는 분들도 계시긴 하는데

저는 그러려니 하거든요.


세상에 맞춤법 한번도 안틀려본적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실수로도 틀릴 수도 있고

몰라서 틀릴 수도 있고


우리나라 말이 편하고 좋긴하지만

완전한 맞춤법을 익히기에는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TV 프로그램중에 '우리말 나들이'를 봐도

정말 우리가 모르는 맞춤법들이 많이 있고

'한국어능력시험'만 봐도

어려운 문제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최대한 맞춤법에 맞게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쓰다보면 헷갈리는 맞춤법 몇가지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대요, 데요도 그중에 하나 입니다.

사실 예전에 한번 공부한 적이 있는데

잘못 공부한 것인지 반대로 쓰고 있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요, 데요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대요

남의 말을 전할 때,

듣거나 본 것을 인용할 때,

사실 여부를 물을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 영희가 형을 좋아한대요. (남의 말)

- 영희가 형을 좋아한대요? (사실 여부 질문)

- 뉴스에서 사실이라고 하는대요. (인용)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 항상 "~했 대요"하며

남의 말을 써서 대화하기 좋아하는 다혜





데요

내 생각을 전할 때,

직접 경함한 일을 전할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 저는 당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내 생각)

- 저는 탐정이었던 적이 없는데요. (내 경험)


"이번 여름에는 멋진 곳으로 여행 가보고 싶은데요."에서

'이번 여행은 정말 멋졌는데요"로 바뀌기를...



오늘은 대요와 데요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맞춤법과는 다르게 어렵지는 않죠?


우리의 자랑인 한글

가능하면 올바른 맞춤법으로 사용한다면

좋겠죠?



대요 데요 올바른 맞춤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