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계급표 / 군인 계급표 알아보기 ✔

군대 계급표 / 군인 계급표 알아보기 ✔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직업 중에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군인도 그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군인이라는 직업이 필요없는 사회야 말로 가장 이상적인 사회이긴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죠.

게다가 취업이 점점 힘들어지면서 직업 군인에 대한 인기도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사회와 다른 군대의 특이점 꼽으라면 역시 계급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사회는 점점 수평적인 사회를 향해 나아가기를 원하지만 군대는 그런 사회적 흐름에 예외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군대에 계급이 없어진다면 콩가루 군대가 되겠죠.

군대 갔다온 남자들이라면 이병부터 대장까지의 군대계급을 모두 숙지하고 있겠지만

아직 군대를 안갔다 오신 남자분들이나 여자분들 중에서는 군대 계급에 대해서 잘못알고 계시거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한가지 예로 이병보다 일병을 가장 낮은 계급으로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은 군대 계급에 대한 정보를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군인 계급표를 확인해보고 많은 분들이 군인 계급이 다른 공무원의 어떤 직급에 해당할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군인 계급과 공무원 직급비교 내용도 추가하였습니다.

군대 계급을 알려드리기에 앞서서 군인들이 한달에 받는 봉급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분들을 위해서 이전글의 링크도 올려드리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12/29 - [자료] - 2017년 군인 월급 / 군인 봉급표 확인하기 ✔

군대 계급표 / 군인 계급표

병 계급표

이등병		1946년 남조선 국방 경비대 창설시 병 계급은 2등급으로 이등(二等), 일등(一等)개념으로 구분된 것이 현재까지 명칭되어 지고 있습니다.
일등병
상등병		1962년 병계급이 4등급 체제로 바뀌자 병 계급 중 상위 계급이라 하여 상등(上等)병이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병장		병들 중에서 우두머리에 속하는 계급으로 우두머리 장(長)을 사용하여 병장이라고 칭하게 되었습니다.

과거 군복에는 병사 계급장이 모자에도 붙어 있어서 계급을 알아보기 편했는데

최신 군복에는 모자에 병사계급장이 사라지고 육군마크가 자리 잡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야구모자보다는 베레모가 멋있긴 합니다.

<병영생활을 소재로 삼아 큰 인기를 누렸던 푸른거탑>

부사관 계급표

하사	중사	상사	원사

부사관의 최고 계급인 원사는 상사의 계급에 별이 달려 있습니다.

부사관의 장점이라면 일반적으로 간부들보다 오래 근무하는 경우가 많지만

원사가 되어도 계급상으로는 소위보다 낮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위가 계급이 낮다고 원사를 함부로 대하면 큰일나겠죠.

<여자 부사관에 대한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세라고 합니다>

위관장교 

준위	소위	중위	대위

위관장교의 마름모 계급은 금강석(다이아몬드)를 상징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관장교 중에서 금빛깔의 준위는 부사관 중에서 전문기술이 뛰어난 부사관중에서 뽑힌다고 하죠.

사실상 위관장교의 가장 낮은 계급인 소위는 사관학교를 졸업하거나 ROTC가 대학교를 졸업하면 임관하게 되는 계급입니다.

대위는 일반적으로 중대장을 맡게 됩니다.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학비지원은 물론 월급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영관장교 

소령	중령	대령

영관장교의 계급장을 보고 무궁화라고도 하고 말똥이라고도 하는데

사계절의 푸르름과  굳건한 기상 그리고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라고 합니다.

아마 이걸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대나무 잎파리 같기도 하지만 왠만한 사람들은 대나무를 떠올릴 수가 없거든요.

소령부터 다음 계급으로 넘어갈수록 진급하기가 지수함수적으로 어려워 지긴하지만 봉급은 부사관 최고 계급인 원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중령은 일반적으로 대대장을 맡게되고 대령은 연대장을 맡게 됩니다.

<소령이 되면 다시 한번 각 군의 대학을 졸업해야 합니다>

장군

준장	소장	중장	대장

위관장교의 금강석(다이아몬드)는 지하를 영관장교 대나무는 지상을 장군의 별은 우주를 표현한다고 합니다.

별들이 모인 행정부대는 해당이 안되지만 일반 야전부대에는 별 하나만 떠도 부대가 들썩인다고 하죠. 별이 지나가면 경례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고 병사는 물론 간부들도 숨기도 합니다.

그만큼 하늘의 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존재인 계급들입니다.

야전부대에서는 준장은 여단장을, 소장은 사단장을, 중장은 군단장을, 대장은 군사령관을 맡게됩니다.

"별을 달긴 힘들지만 떨어지는 것은 한순간"이라는 말도 있지만 장군으로 전역하게 되면 회사나 대학교 강연 등 갈 곳이 많으니 큰 실수만 없으면 노후는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4 Star인 육군참모총장과 육군홍보대사 걸스데이>

이제 군인 계급표를 확인했으니 다른직 공무원들의 직급과 비교 자료를 확인해 보시겠습니다.

군대 계급과 공무원 직급 비교

직업군인의 가장 낮은 계급인 하사는 공무원으로 치면 9급 공무원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위는 7급 공무원에 해당합니다. 공무원 시험이 9급과 7급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을 생각하면 그와 비슷한 맥락이겠죠.

소령은 판사, 검사와 같은 4급 공무원이라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다가오는 실제적인 차이는 크다고 할 수 있겠죠. 그건 군인만이 아니라 일반직 공무원과 사법부 공무원 사이에서 느껴지는 차이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군 최고 계급인 대장은 차관급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군대 안에서는 다른 기관 장관급들보다 위상의 차이는 엄청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군대 계급표를 확인해 보았는대요. 계급의 종류가 적진않지만 기본적인 법칙들만 알고 있으면 외우는 건 쉬울 거라 생각합니다.

언론 매체를 통해서 많은 군대의 부정부패를 많이 접하게 되지만 사실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며 고생하는 군인분들이 많은게 현실 입니다. 우리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항상 수고하시는 군인분들을 응원하며 이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군인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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