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보다 조금 낮게 나왔기 때문이다. 평소에 EQ가 높을 거라 나름 생각했는데 낮다니....
그래서 다시 다른 사이트의 EQ테스트를 해봤고 두번째 사이트에서는 평균보다 매우 높게 나왔다.
어떤것이 맞는 것일까...
나는 주변 사람들한테 친절하긴 하지만 내성적인 면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나도 햇갈리긴한다. 어떤게 내 모습인지...
그런데 두산백과사전에서 EQ에 대해 찾아보니 EQ테스트가 사회성만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고 감성을 고르게 측정하는 것 같다.
그리고 2개 EQ테스트 점수를 평균내면 보통보다는 높다고 결론을 내리고 복잡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다.
EQ [emotional quotient, 感性指數]
미국 예일대학교 심리학 교수 피터 샐로베이(Peter Salovey)와 뉴햄프셔대학교 심리학 교수 존 메이어(John D. Mayer)가 이론화한 개념이다.
감성지수 또는 감정적 지능지수라고도 한다. 지능지수(IQ)와는 질이 다른 지능으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 할 수 있다. 심리학 저술가인 대니얼 골맨(D.Goleman)이 저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제시하면서 대중화되었다.
내용으로는 첫째, 자신의 진정한 기분을 자각하여 이를 존중하고 진심으로 납득할 수 있는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 둘째 충동을 자제하고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는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 셋째 목표 추구에 실패했을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격려할 수 있는 능력, 넷째 타인의 감정에 공감할 수 있는 공감능력, 다섯째 집단 내에서 조화를 유지하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 등을 들 수 있다.
EQ는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향으로 감정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을 의미한다. EQ가 높은 사람은 갈등 상황을 만났을 때 그 상황을 분석하고 자신의 처지를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감정적 대응을 자제함과 동시에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적인 이해를 나타낸다.
골맨은 이런 태도를 '정서면에서의 지성'이라 하고 그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교육학자들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가 학교를 중퇴할 확률이 평균보다 8배나 높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유아기부터 EQ를 키우는 감정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IQ처럼 정형화된 EQ 테스트 방법은 정립되어 있지 않다.
[네이버 지식백과] EQ [emotional quotient, 感性指數] (두산백과)
자신의 EQ에 대해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서 EQ테스트 사이트 2개를 링크 걸어 놓으니 재미 삼아 해보세요.
이 사이트는 10문제로 간단하게 측정하는 EQ테스트인데 저는 평균(90~100점)보다 조금 낮은 85가 나왔습니다.